해외 산행이야기/안나푸르나(3일)

네팔 안나푸르나 트래킹(3일차) / 시누아 ~ 도반 ~ 데우랄리 / 2018.5.22. / 산타루치아 산행이야기(46)

특별산행 2025. 2. 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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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트래킹 3일차(5.22)

시누아 - 밤부 - 도반 - 히말리야 - 데우랄리

10km 8시간 데우랄리 3200m

 

<데우랄리> 보통 작은 고개를 뜻한다

안나푸르나 교사 실종 사고

2020년 1월 17일,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3팀 소속 교사 11명이 네팔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 트래킹을 하던 중 눈사태가 발생했다. 둘로 나누어 트래킹을 하고 있었는데, 앞서가던 교사 4명과 네팔 현지인 가이드 2명이 눈사태에 실종되고, 6 m 뒤에 따라가던 교사 3명과 셰르파 1명은 무사했다.

데우랄리 로지에 밤새도록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더이상 ABC 캠프(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올라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회의 끝에 하산을 결정하고는, 9명이 하산 중이었다.

트래킹을 하던 장소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래킹 코스 중 해발 3230 m 데우랄리 지역이었다.

 

시누와에서 롯지식 식사를

 

ABC트레킹 개념도

 

출발전 보이는 마차푸차례 산군들

 

집집마다 꽃을 많이 키우고 있네요

 

어제 지나온 촘롱과 시누와가 보입니다 

 

오늘도 수 많은 돌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물건들을 오로지 인력으로만 운반해야하는 고단한 삶입니다

 

 

mbc방면엔 안나푸르나 3봉의 설산이 보입니다

 

랄리구라스 입니다. 나무네요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 입니다

우리나라의 진달래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진달래속의 하위종인 붉은만병초의 일종입니다

<랄리구라스>

네팔의 국화는 ‘랄리구라스’로 빨간색 꽃만 네팔의 꽃이라고 불린다.

랄리구라스는 보통 봄철인 3월이나 4월에 피며, 1200m에서 최고 3600m의 고도에서 핀다.

이 꽃은 네팔 전역에서 자라며 빨간색, 분홍색 및 흰색의 모든 꽃들이 놀랍도록 아름다운 색채를 띤다.

랄리구라스의 높이는 크기는 15m에 달할 정도로 크고, 가장 큰 꽃을 피우며, 가장 빨리 그리고 개화 기간이 가장 길다.

꽃은 단맛과 약간의 신맛이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벌과 나비도 꿀을 빤다.

또 잘 말린 꽃가루는 약재로 사용한다. 랄리구라스 꽃의 즙을 한 모금 마시면 목에 걸린 생선 뼈를 녹인다고 전해진다.

이질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돼, 꽃가루를 끓인 쌀의 녹말과 섞어 환자에게 주면 도움이 된다.

랄리구라스는 네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으로 모두가 이 꽃을 국가 상징으로 생각해 존경하고 좋아한다. 숲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네팔이라는 나라도 장식을 한다고 믿는다.

[출처] 중도일보

 

도르제가 랄리구라스를 한송이 꺽어왔어요

 

계곡의 중사면을 지나갑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트래킹 길입니다

 

원시의 숲을 

 

봉우리 안부에 폭포들이 니타나기 시작합니다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넘고

 

밤부 롯지입니다

 

이건 그냥 딸기?

 

취나물 비슷한 나물류 같은걸 널어 놨네요

 

이것은 용담?

 

꼬깔제비꽃 같은 것도 발견

 

이정도는 거의 무명폭포

 

계속되는 산행길

 

때론 원시의 자연을 보여주고

 

우리로 치자면 성황당 정도?

 

가이드가 트래킹 성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이 야생화를 제단에 올려놓습니다.

 

새우난초도 보이고

 

안나푸르나에서 시작된 협곡은 인도 갠지스강으로 흐른다 합니다

 

도반에 도착 중식을 먹습니다. 고기류는 없습니다

 

가파른 계곡사면부에 지어진 롯지

 

설원의 빙하수를 이렇게 음용수로 사용합니다

 

이것은 앵초류?

 

우리의 가이드 네팔청년 도르제입니다

 

수많은 돌길을 지나야 합니다

 

때론 질퍽한 바윗길

 

작품활동시간 

 

힌쿠캡이라 불리우는 커다란 바위 입니다

힌쿠동굴(Hinku Cave)입니다. 힌쿠동굴의 이름은 동굴(Cave)로 되어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동굴이 아니라 그냥 바위 처마가 길게 뻗어나온 곳입니다. 그 넓이가 아주 커서 트래커들의 휴식처로 사용된다 합니다.

 

 잎새공주도 한컷

 

나도 한컷

 

이것은 대극종류?

 

계곡을 건너며 한컷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

이 계곡은 2014년 9월 순간적인 홍수로 불어난 물이 트래킹로드를 덥쳐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한국인 여성이 이 물길에 휩쓸려간 곳이라 합니다. 메모리얼 탑도 있다고 합니다

 

앵초밭?

 

이정도의 폭포는 무명폭포 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데우랄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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