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9차 대덕산 법성포 물돌이
영광 법성포 물돌이길
오늘의 야생화 층꽃 닭의장풀
산행기록
○ 일시 : 2021.10.3 12:25 ~ 15:26
○ 장소 : 영광 대덕산
○ 참석 : 1인(청량,신고문님,잎새공주,산중애)
○ 높이 : 대덕산 241m / 누적고도 357m
○ 거리 : 4.0km
○ 시간 : 3.0시간(휴식시간 1.0시간) / 이동시간 1시간
○ 배지 : 대덕산
○ 코스 : 임도 등산로 입구 - 능선오름길 - 대덕정(정상) - 마촌 - 와탄천변
○ 특이사항 : 황금들판 출사산행
< 와탄천 물돌이와 황금들녁 >
사진작가들의 '물돌이'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물길이 태극 모양으로 도는 것을 ‘물돌이’라 한다. 이곳에서는 삼각대를 세우고 하늘을 응시하는 사진작가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유명한 물돌이 사진 명소는 순창 무직산, 진안 천반산, 예천 회룡포처럼 내륙에 있는 물돌이는 자연의 힘으로 오랜 세월 깎이며 만들어진다. 반면 와탄천 물돌이는 해안가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갯벌이었다. 송편 모양의 반원형 제방을 쌓음으로써 거대한 간척지가 생겨났고, 제방 안쪽에 있는 큰소드랑 섬과 작은소드랑 섬은 논 한가운데 섬 아닌 섬이 되었다.
[출처] 월간산

전망대에서 한컷

산행지도

대덕산 등산로 입구

벌개미취

며느리밥풀

굴비의 고장 법성포 시가지
<법성포>
전라남도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영광군은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과 맞닿아 있다. 동쪽은 장성군, 서쪽은 서해의 칠산바다, 남쪽은 함평군과 접해 있다. 해안선 길이가 202km일 정도로 리아스식 해안에 자연이 살아 있는 곳이다. 영광은 섬과 바다와 산, 그리고 들이 넉넉한 곳이다. 그래서 물산이 풍성하기에 자연스럽게 사람이 많이 몰려들었다.
영광은 62개의 섬이 있다. 그중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서가 바다 위에 떠 있다. 영광의 대표적인 섬은 새우잡이배 즉 멍텅구리배로 유명한 낙월도, 자갈밭 해수욕장이 명물인 송이도, 우리나라 영해기선에 있는 꽃게잡이의 섬 안마도 그리고 조기로 유명한 칠산도 등이다.
예로부터 영광군은 산수가 수려하고 물고기, 소금과 땔감, 즉 어염시초(魚鹽柴草)가 풍성한 지역이다. 삼백(三白) 또는 사백(四白)의 고장이라 일컬을 정도로 쌀, 소금, 목화, 눈이 많은 고장이다. 들이 넓고 바다가 가까워 물산이 풍요롭고 사람 인심이 넉넉하며 살기 좋다는 의미에서 옥당고을이라 했다. 또 호불여영광(戶不如靈光)이라 지칭되어 널리 알려져 왔다.
그 어원은 1889년에 호구조사를 했는데 전남의 군 중 29개면(557개리) 12,691호(44,783명)로 흥선대원군(이하응)이 “호수(戶數)는 영광만 한 데가 없다”고 한 말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지금 그 당시의 시대와 비교해 보면 예전의 영광이 얼마나 물산이 풍부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나 알 수 있다. 과연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굴비라고 칭할만한 고장이었나 보다. 영광은 천혜의 자연과 바다 그리고 섬,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벌이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지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법성포 [法聖浦] - 영광군과 서해 최대 항구 법성포

산행로...

오름길에서 보는 풍경

의외로 바위산임을

또다른 포인트

대덕산 정상 전망대

카메라 다른걸 가져올걸

휴대폰 광각으로 찍어봄

8월경의 풍경

백수연결 영광대교모습

바위틈 층꽃은 의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층꽃나무>
잎은 짧은 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뒷면은 회백색으로 털이 밀생한다. 꽃은 줄기 윗부분에서 잎 겨드랑이의 산방상 취산 꽃차례에 많이 모여 다닥다닥 붙어 자벽색으로 피며, 꽃부리열편은 5개로 아래 열편은 실처럼 갈린다.
도서지역을 비롯한 남부. 산지의 강력한 햇빛이 드는 노출된 바위틈 새에 군데군데 작게 무리 지어 자라거나 산발적으로 흩어져 자라는 남방계 식물이다. 겨울철에 윗부분은 죽으며, 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층꽃나무 (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 : 식물)

사진 작가들이 많이 오셨네요

전망대 모습

닭의 장풀

하산길 으아리
으아리
고추나물·선인초(仙人草)·마음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길이 약 2m이다. 덩굴이 잎자루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마주 달리고 5∼7개의 작은잎이 있는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구부러진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고 길이 1.2∼2cm로서 꽃잎처럼 생기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달걀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이뇨·진통·통풍·류머티즘·신경통에 사용한다. 한국·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 가운데 긴잎으아리(for. lancifolia)는 잎이 바소꼴이고 꽃이 약간 크며 꽃받침 길이가 12∼16mm이다. 큰위령선(var. koreana)은 으아리보다 키가 크고 취산상 원추꽃차례이며 잎맥이 튀어나와 있고 잎축이 약간 연하며 한방에서 뿌리를 통풍에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으아리 [Manchurian clematis]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청설모가 낯선이를 지켜보네요
<청설모>
청서라고도 불리는 청설모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 등지에 넓게 분포하는 동물입니다. 산지의 큰 나무줄기나 나뭇가지 사이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서식합니다. 잣나무, 상수리나무의 종자와 밤, 도토리 등의 열매, 나뭇잎, 나무껍질 등을 주로 먹습니다. 늦가을부터는 월동을 위한 식량을 땅속이나 바위 속에 저장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배 쪽에는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의 크기는 다람쥐보다 크고 1년에 2회, 1회에 5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최근에는 천적 포유류들이 줄어들면서 청설모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기척이 느껴지면 재빨리 나무 위로 도망치지만 등산이나 트래킹 중에 종종 만날 수 있는 동물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설모 (안녕, 우리생물)

법성포의 물길(와탄천)

법성포는 굴비의 고향이라는 점이다. 오늘날 어느 누구도 도전하지 못할 ‘영광굴비’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영광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영광 굴비이다. 조창이 사라진 뒤에도 이곳의 번창이 계속될 수 있었던 연유는 ‘법성포굴비’ 덕분이었다. 이곳 법성포는 수백 년 세월 동안 독특한 굴비 건조 기술과 전통 염장 기법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영광굴비’가 아니라 ‘영광 법성포굴비’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예로부터 최고의 음식인 조기는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보내졌다. 근대사에 이르는 1960년대까지 법성포는 조기파시로 인하여 팔도사람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칠산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조기의 어획량이 줄어들었고 토사가 포구를 메우면서 법성포는 고깃배조차 드나들기 어려울 정도로 수심이 낮아져서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영광굴비’의 브랜드는 살아남은 것이다. 육로로 인해 잃은 조창 기능 대신 전국에서 잡은 조기를 이곳으로 실을 수 있게 되어 전통적인 조기제조법에 따라 ‘법성포조기’라는 명품을 만들고 있으니 세상에 모두 나쁜 것만 있으라는 법은 없나 보다.
[네이버 지식백과] 법성포 [法聖浦] - 영광군과 서해 최대 항구 법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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